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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현정, 그녀의 눈물
최근 유퀴즈 프로그램에서 울고 있는 고현정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.
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그녀가 눈물을 보인 장면을 본 사람들중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같이 울었을것 같은데요. 그녀는 왜 울었을까요?
고현정님의 사주(삼주)를 살펴보니, 그녀는 정말로 태양처럼 밝은 존재입니다.
그녀의 사주에서는 병화(丙火)가 술토(戌土) 위에 앉아 있습니다. 올해 갑진년(甲辰年)을 맞아, 한동안 조용하던 그녀가 다시 떠오른 것 같습니다. 물론, 이는 나쁜 일이 아닌, 오히려 환하게 떠오르는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.
"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일인 줄..."
오랫만에 영상을 통해 만난 고현정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. 특히 지나간 사랑에 대해 예쁘게 말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죠. 그러나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삼키는 그녀의 모습은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. 부모의 입장이 되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.
우리는 종종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며 "너 참 딱하다, 난 그 정도는 아닌데."라는 못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.
단지 시기와 질투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래봅니다.
자신을 믿고, 타인을 위해 앞장서는 대인배의 마음으로 그들을 오히려 더 딱하게 생각하면 어떨까요?
고현정님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세상에서 사시기를...태양은 그 자존감을 지켜야 태양으로 존재합니다.
그리고 자녀분들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인생은 길기 때문에 그녀는 분명 더 나은 시간을 맞이할 것입니다.
"50이 됐는데 마음은 그냥 30이더라."
고현정님은 이번 대운에 병화가 하나 더 들어온 시기입니다. 병화는 병,정을 반기지 않기에 지나치게 불타오르지 않도록 조절을 잘 하시면서, 이제 시작된 가을 대운(인신충)을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.
(더 바빠지셔서 많이 보고 싶다는 이야기입니다^^)
그녀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은, 고현정님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입니다. 그런 이들이 그녀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.